식중독균(2)
-
여름철 음식 보관 방법 알아보기
여름철음식 보관 방법을 제대로 지키지 않으면 식중독의 위험이 크게 증가합니다. 특히 한국의 여름은 고온다습해 세균이 쉽게 번식하므로, 음식을 안전하게 보관하는 방법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필수입니다. 그럼 여름철음식 보관 방법과 함께, 여름 반찬 보관, 도시락 보관법, 냉장고 정리 팁, 식중독 예방을 위한 저장법 등을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름 반찬 보관은 밀폐와 저온 보관이 핵심입니다. 여름 반찬 보관은 상온이 아닌 반드시 냉장 환경에서 이루어져야 합니다. 특히 나물류, 조림류, 볶음류 등은 냉장보관을 기본으로 하되, 조리 직후 1시간 이내에 식혀 냉장고에 넣는 것이 중요합니다. ① 반찬은 1회 섭취량 기준으로 소분해 밀폐용기에 담아야 자주 꺼내지 않아 오염을 줄일 수 있습니..
2025.06.08 -
끓여도 죽지 않는 '퍼프린젠스' 식중독 균
음식을 끊여서 먹었는데도 식중독에 걸려서 설사와 복통을 호소하는 식중독균이 있습니다. 식품안전처는 충분히 가열해 조리한 음식도 퍼프린젠스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다며 일교차가 큰 봄철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식약처에 따르면 최근 5년간 (2018~2022년) 퍼프린젠스 식중독은 총 54건, 환자는 2,609명이 발생했으며 이중 37%가 봄철인 3~5월에 집중되었습니다. 퍼프린젠스 식중독이란? 혐기성 세균인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균에 의해 발생하는 식중독입니다. 퍼프린젠스 균은 가열 등으로 생육 조건이 나빠지면 열에 강한 아포를 만들어 살아남는 특징이 있어 다른 식중독균과 달리 충분히 끊인 음식이라도 다시 증식할 수 있습니다. 아포는 식균이 고온, 건조 등 생존이 어려운 환경에서 휴먼 상태..
2023.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