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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주식 용어

주식 용어 - ROE / ROA

by 해밀파파 2023.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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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하기 위해서 남들 이야기를 따라가거나 증권사에 의존해서 주식을 선택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나만의 기준을 가지고 종목을 선택할 때 주식 PER과 더불어 ROE ROA로 종목을 선택하는 방법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ROE

ROE = 자기자본 이익률 ( Return On Equity)란
한마디로 기업이 자본을 이용하여 얼마만 큰 이익을 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

당기순이익이란, 기업이 일정기간동안 벌어드린 순이익(매출에서 여러 가지 비용을 뺀 순수한 이익)이며, 자본총액이란 기업이 투자한 자기 자본입니다


예)
A라는 기업은 10억을 들여서 회사를 창업했습니다. 이 10억의 투자금액으로 1억 원 수익을 냈다면 A기업의 ROE는 10%가 예상됩니다.
내년에 10억의 투자금으로 2억의 이익을 낼 것으로 예상됩니다. 즉 내년에 예상되는 ROE는 20%가 되겠습니다.

주의할 점) 자본총액과 시가총액을 혼동해서는 안됩니다. A기업의 투자자금은 10억이었지만 주식 가격이 상승하면서 이 회사의 시가총액이 20억이 될 수도 심지어 100억이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시가총액은 주식시장에서의 회사의 가치이지만 실제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설비, 예금, 부동산 등의 자본의 합은 10억이라는 점 주의해야 합니다.



ROE와 비슷한 말로 총 자사이익률 ROA ( Retern On Assets) 기업의 총 자산 대비 수익을 나타내는 지표


즉 자기 자본에다가 부채까지 합쳐서 수익율을 계산하는 것입니다.

예)
만약 A기업이 자기자본 10억과 은행으로부터 10억을 빌려 총 20억으로 투자를 했는데 1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면 A기업의 ROE는 10%가 되지만 ROA는 5%가 되는 것입니다.

차이가 나타내는 의미는
바로 타인자본을 활용한 레버리지 효과라는 것입니다.
투자를 생각해 보면 쉬워요, 내 돈 1억으로 주식을 투자해서 10%의 수익을 올렸다면 총 1,000만원의 수익을 얻겠지만, 은행에서 1억을 빌려 총 2억으로 투자를 했었다면 같은 10%의 수익율을 올렸더라도 2,000만 원의 수익을 얻었을 것입니다.
즉 내돈 1억으로 2,000만원의 레버리지 수익을 올린 것이죠

이처럼 기업 또한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타인으로부터 자본을 조달받아 투자를 한다면, 자기 자본대비 수익을 극대화 키실 수 있습니다.


투자자는 ROA도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자기 자본이 거의 없는 기업이 과도하게 빚을 내어 투자를 한다면, 약간의 수익이 발생하더라도 ROE가 높게 왜곡되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투자 지표로서의 ROE
투자자의 광점으로 ROE가 중요한 이유는 회사의 투자금으로 얼마의 수익률을 올리는지 판단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ROE로 보는 투자하기 좋은 종목
1. 3년 평균 ROE가 연평균 15%에 달하는 종목
2. 최소한 시중금리보다 높은 ROE를 기록해야 함
3. ROA와 비교하여 값은 차이가 크지 않은 종목

1번 지표는 워런버핏에 의해 많이 알려진 내용입니다. 워런버핏도 이 ROE를 투자지료포 상당히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는데요 그는 주식투자를 하려는 사람에게 'ROE가 3년간 연평균 15%인 종목'에 투자할 것을 권유했다고 합니다.
3년간 평균 15% 라는 것은 그만 큰 기업이 효율적으로 영업 활동을 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2번지 표는 ROE가 최소한 시중 은행 금리를 넘는 종목을 선택해야 합니다.
현재 은행 금리가 최대 2% 정도인데요 만약 ROE가 2%보다 낮아지면 자기 자본을 은행예금으로 굴리는 것이 더 높은 수익률을 가져온다는 것입니다. 기업입장에서는 기업활동의 의미가 없어지는 셈이죠,

3번 지표는 ROA보다 ROE가 현저하게 높다는 것은 기업의 부채가 많다는 뜻이므로 재무건전성이 그만크 좋지 않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기업의 부채 비율을 고려하지 않고 순수하게 ROE만 봐서는 현재의 기업상황을 정확하게 판단 내리기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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