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8. 15. 20:26ㆍ건강
다한증은 땀이 지나치게 많이 나는 병입니다.
가만히 있어도 땀이 흐르는 여름엔 증상이 더욱 악화되어서 직장이나 학교 생활을 하기 미망할 정도로 고민을 많이 하게 됩니다.
그럼 다한증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다한증이란?
다한증이란 열이나 감정적인 자극에 의해서 비정상적으로 많은 땀을 흘리는 질환입니다. 정상적으로 체온이 올라가면 땀샘에서 땀을 분비하게 됩니다. 땀이 증발하면서 체온을 감소시킵니다. 다한증은 정상적인 체온 조절을 위한 땀 분비보다 과다하게 땀이 분비되는 질환입니다.
겨드랑이, 손바닥, 발바닥, 얼굴 등 신체 곳곳에 발생하여 생활에 불편함을 끼치는 질환입니다. 더 나아가서 불편함을 넘어, 땀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되고 그로 인해 대인 관계나 직업, 사회생활에 심각한 지장을 주기도 합니다.
다한증은 다음 두 가지 유형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1. 일차적 다한증
일차적 다한증은 기저 질환이 없이 다한증이 발생하는 경우입니다. 일차적 다한증은 어릴 때부터 발생하여 사춘기가 되면 심해졌다가 나이가 들면서 점차 좋아지는 양상을 보입니다.
남자나 여자 모두 발생할 수 있고, 가족력은 25~50% 정도에서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스트레스나 불안으로 악화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2. 이차적 다한증
이차적 다한증은 다른 기저 질환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다한증을 말합니다. 약물, 호르몬 변화, 감염 또는 활동성 결핵,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나 당뇨병 같은 특정 질환 같은 기저 질환 또는 외부 요인에 의해 발생합니다.
다한증 원인
일차적 다한증의 원인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려진 바는 없으나 몇 가지 원인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유전학적 원인
일차적 다한증은 유전적인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가족력은 약 50% 정도로 알려져 있으며 14번 염색체와 연관이 있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2. 신경계의 과도한 활성화
다한증은 종종 과도한 활동성 땀샘과 관련이 있습니다. 땀샘을 조절하는 신경이 더 민감해져서 온도 조절이 필요하지 않을 때도 과도한 땀을 흘리게 될 수 있습니다.
3. 호르몬 변화
특히 사춘기 폐경기 동안의 호르면 변동은 다한증을 유발하는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일부 여성들은 생리 주기 동안 과도한 땀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4. 신경계 기능 장애
외상에 의해서 신경분포가 바뀌었을 때도 신체에 부분적으로 땀이 날 수 있으며, 미각에 의해서도 정상적으로 안면에 다한증이 나타날 수 있는데 매운 음식을 먹을 대 주로 이마나 콧등, 입술 주위에 대칭적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5. 의학적 상태
결핵, 당뇨병, 울혈성 심장질환, 갑상선 기능항진증, 뇌하수체 기능항진증, 폐기종, 파킨슨씨병에 이차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데 이때 하는 주로 전신적으로 다한증이 나타나고, 척수에 병이 있거나 신경계통의 질환, 뇌에 병이 있는 경우에는 주로 국소적인 다한증이 나타납니다.
6. 스트레스 및 감정적인 요인
강한 감정, 스트레스, 불안 등이 신체의 자동 신경 체계를 자극하여 땀 분비를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다한증 증상
전체 성인 인구의 약 0.6%~1.0%가 원발성 다한증을 호소하며 특히 증상이 장기간 변화 없이 평생 동안 계속되며 예민한 사춘기 동안에 더욱 심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 땀 분비 증가
주로 손발, 겨드랑이, 얼굴 등 특정 부위나 전신에서 지나치게 많이 땀을 분비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2. 땀 분비의 비번함
과도한 땀 분비는 일상생활에서 자주 발생하며, 상황에 따라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3. 습기와 젖음
옷과 피부가 지속적으로 습기로 젖을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옷에 물방울이 생길 수 있습니다.
4. 피부 문제
과도한 땀 분비는 피부 감염, 발진, 발근처의 염증 등과 관련이 될 수 있습니다.
5. 냄새와 불편함
과도한 땀이 썩여 특유한 냄새를 낼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사회적으로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6. 감정적인 여행
땀분비로 인해 불편함과 사회적인 부담으로 인해 자신감 감소와 스트레스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다한증은 주로 손발, 겨드랑이, 얼굴 등 특정 부위에서 나타나며, 환경이나 상황에 따라 심해질 수 있습니다.
다한증 진단
다한증은 의료 전문가에 의해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아래는 과도한 땀 분비의 진단 과정에서 포함될 수 있는 단계와 절차입니다.
1. 의료 기록 및 증상 평가
환자의 의료 기록을 확인하고 과도한 땀 분비의 증상을 평가합니다. 어떤 부위에서 땀 분비가 심각한지, 언제 증상이 악화되는지 등을 확인합니다.
2. 체류 시험
환자에게 땀 분비를 유발할 수 있는 특정 상황을 유발하여 관찰합니다. 예를 들어, 핸드셰이크나 주먹 쥐기와 같은 활동을 통해 손 땀을 측정할 수 있습니다.
3. 피부검사
피부 상태를 평가하고, 다른 피부 질환과 구별하기 위해 피부 검사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4. 의학적 조사
기타 상태 검사나 의학적인 원인을 찾기 위해 혈액 검사, 갑상선 기능 검사 등의 의학적 조사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5. 약물 이력 검사
환자가 복용 중인 약물들을 검토하여 과도한 땀 분비의 가능성이 있는 약물 부작용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6. 감각 자극 검사
특별한 테스트나 자극을 통해 땀 분비 반응을 측정하는 시험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7. 의료 영상 검사
과도한 땀 분비의 원인을 찾기 위해 필요한 경우, 의료 영상 검사를 통해 내부 구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한증 진단
다한증의 치료 방법은 다양하며, 환자의 상태나 증상에 따라 선택됩니다. 다한증의 치료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약물 치료
- 안티퍼스퍼런트 : 알루미늄 염화물이나 알루미늄 성분을 포함한 제제를 사용하여 땀 분비를 억제할 수 있습니다.
- 안티콜린제 : 신경 전달을 억제하여 땀 분비를 줄일 수 있는 약물입니다.
2. 보툴리눔 보톡스 주사 ( Botox Injections)
- Botox 주사는 피부에 땀 분비를 유발하는 신경 신호를 차단하여 특정 부위의 땀 분비를 줄이는 데 사용됩니다. 주로 겨드랑이 또는 손발 등 특정 분위에 사용됩니다.
3. 이온토포레시스 (Iontophoresis)
- 이온토포레시스는 전기적인 방법을 사용하여 특정 부위의 땀 분비를 줄이는데 효과적입니다. 피부를 물에 담가 전기를 통해 땀 분비를 억제할 수 있도록 하는 치료방법입니다.
4. 외과적 치료
- 흡입적 시술 : 겨드랑이 부분의 땀샘을 흡입하여 제거하거나 파괴하는 치료 방법입니다.
- 신경 수술 : 땀 분비를 조절하는 신경의 일부를 차단하거나 파괴하는 수술이 있습니다.
5. 레이저 치료
레이저를 사용하여 땀샘을 제거하거나 감소시키는 치료 방법이 있습니다.
6. 생활 습관 개선
과다한 땀 분비를 유발하는 음식이나 음료를 피하거나 줄이는 것, 스트레스 관리, 옷의 소재 선택 등으로 생활 습관을 개선하여 땀 분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환자의 증상과 개인적인 상황에 따라 적절한 치료 방법이 선택되어야 합니다.
다한증 예방
다한증은 완전히 막을 수는 없지만 다음과 같은 방법을 통해 증상을 완화하거나 관리할 수 있습니다.
1. 적절한 의류 선택
통기성이 좋은 소재의 옷을 선택하고, 땀이 흡수되는 내습성 소재의 옷을 착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2. 땀 흡수제 사용
특히 겨드랑이 부분에 땀 흡수제를 사용하여 땀의 흡수를 도울 수 있습니다.
3. 정기적인 목욕
피부의 균형을 유지하고 미생물의 번식을 줄이기 위해 정기적인 샤워나 목욕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 약물 사용의 주의
과다한 땀 분비를 유발할 수 있는 약물의 복용하는 경우,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여 가능한 대체약물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는 땀 분비를 증가시킬 수 있는 요인 중 하나입니다. 스트레스 관리 기술을 배우고 실천하여 땀 분비를 줄이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6. 영양 균형확 수분 섭취
영양 균형을 유지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여 땀 분비에 영향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7. 적절한 휴식
지나치게 활동적인 환경이나 활동이 땀 분비를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필요한 휴식과 휴식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8. 의료 전문가와 상담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여 적절한 치료와 관리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위의 방법은 과도한 땀 분비를 완전히 예방할 수는 없지만, 증상을 완화하거나 관리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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