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마약 협의로 고발한 강미정 아나운서 누구인가?

남편의 만약 협의를 공개적으로 고발한 강민정 아나운서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강미정 아나운서가  누구인지, 왜 남편을 만약협의로 고발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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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정 아나운서는 누구인가?

　　

 

강미정 아나운서는 1984년생으로 2011년 MBC '우리들의 일밤' 아나운서 오디션 코너 '신입사원'에 출연을 했었으며

이후 채널A의 연애 인사이드 금기 뉴스 코너, 케이블 연애채널 Y-STAR 생방송 스타뉴스를 진행했었습니다.

 

강 씨는 국정감사에서 불법 범죄경력 조회, 수사 대상이었던 기업인과의 부적절한 만남 등 각종 비리 의혹이 제기돼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이정섭 대전고검 검사 처남의 부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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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정 아나운서 남편 만약 협의 고발 사건

　　

 

강미정 아나운서가 남편의 마약 협의를 공개적으로 고발하였으며, 남편은 만약을 하지 않았다면 강민정 아나운서를 역고소해 진실 공방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강미정 아나운서는 지난 2월 남편을 대마 흡연 및 소지 위반 혐의로 서울 수서경찰서에 고발하고, 폭행을 행사했다고 고소했습니다.

 

2015년에 결혼한 강미정 아나운서는 그해 12월 남편 친구의 초대로 중국에 여행을 가면서부터 남편 A 씨의 마약 투약을 의심했으며, 그는 남편 친구가 비닐에 싸인 초록색 덩어리를 가져와서 남편과 나눠 갖는 것을 봤으며,남편은 호텔 욕실에서 그것을 말아 피우더니 쓰러졌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남편의 이해할 수 없는 모습은 해외여행을 갈 때마다 반복됐고, 혼자 사라진 뒤 비틀대는 모습으로 돌아오는 일도 잦았다고 말했습니다.

 

강미정 아나운서는 지난해 8월 남편을 찍은 영상을 MBC PD수첩에 제보했습니다. 영상을 보면 아침 9시에 들어온 A 씨는 무언가에 취한 듯 제대로 몸을 가누지도 못하고 대답도 못하는 모습입니다.

 

강미정 아나운서는 A 씨가 딸아이와 함께 있는 집안에서도 정신을 못 차리고 거실에 알몸으로 나와 있거나, 알몸으로 엎드려 있는 모습을 찍은 사진도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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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정 아나운서 신고 3개월 후 조사 - 문협의 결론

 

　　

강미정 아나운서는 남편이 대마 흡입을 인정한 적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자신이 의붓아들이며 어릴적에 학대를 많이 받아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하기 때문에 푹 자고 싶어서 대마를 했다고 털어놨다는 것입니다. 

 

강미정 아나운서 역시 시간이 지나면 남편이 끊을 수 있을 거라 믿고 투약 사실을 모르는 척했다고 했으나,남편의 상태는 갈수록 심각해졌고,남편이 침대에 올라가서 포효를 하고 벽들 때리는 등 폭력적인 모습까지 보였다며 마약 투약을 의심한 지 8년 만에 결국 경찰에 신고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강미정 아나운서는 2월 7일 고발한 사건이 3개월이 지난 5월이 돼서야 남편이 피혐의자로 출석해 조사가 이뤄졌다라며 그사이 변경된 수사관만 5명이며, 지지부진했던 수사가 올해 6월 무혐의로 결론이 났다라고 말했습니다.

 

강미정 아나운서는 지연된 수사 기간 동안 남편이 평소 하지 않던 제모와 염색을 하는 등 마약 혐의 피의자들이 주로 하는 증거인멸 의심 행위도 했다라고 주장했으며,강미정 아나운서는 이 같은 배경에 남편의 '뒷배'가 있었을 것이라는 의심 했습니다.

 

강민정 아나운서의 남편은 용인에서 골프장을 운영하는 집안의 자손으로 해당 골프장의 임원으로 재직 중이며, 그의 매형은 이정섭 수원지검 2 차장 검사입니다. 이에 이 차장이 나서서 수사를 무마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반면 남편 측은 마약 투약 사실을 부인하며 강미정 아나운서를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및 무고 혐의로 역고소한 상태입니다. 이정섭 검사 역시 수사에 외압을 넣지는 않았다는 입장이며, 사건을 담당했던 경찰 관계자도 수사는 엄정하게 절차대로 진행했고 수사관 교체도 정기 인사에 따른 아주 정상적인 교체라고 전했습니다.

 

 

강미정 아나운서 자세한 사항은 PD 수첩을 시청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