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맛집 추천 (5): 숨겨진 브런치 맛집을 찾는다면?? 배롱정원으로!!

벌써 다섯 번째 제주도 맛집이네요~

 

바로 '배롱정원'입니다

이렇게 예쁜 돌담길을 지나서

 

이런 예쁜 건물이 나옵니다

 

이곳이 바로 배롱정원이에요~

 

입구에 간판은 이렇게 되어 있어요~

 

이렇게 귀여운 메뉴판도 놓여있습니다

내부에 들어가면 그림들로 표현된 메뉴판이 있어요

그걸 보고 주문하시면 됩니다

저는 황게리조또, 오늘의 브런치, 흑돼지 에그인헬, 한라봉 주스, 딱새우 감바스 (면 추가)를 주문했습니다
1인 1메뉴라고 하니 가시는 분들은 미리 알고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오늘의 브런치

가장 처음으로 '오늘의 브런치'가 나왔어요

과일 여러개, 토마토, 베이컨, 크림, 부드러운 빵이 나왔습니다
빵이 부드러워서 폭신폭신 좋았어요 ^^

 

흑돼지 에그인헬

그다음으로는 '흑돼지 에그인헬'이 나왔습니다

빵은 브런치에 나온 빵보다 더 딱딱한, 바게트 식감에 가까운 빵이었어요
에그인헬은 생각보다 매콤해서 매운 걸 못 드신다면 먹기 조금 어려울 것 같았어요

 

딱새우 감바스

딱새우 감바스입니다

빵은 에그인헬에 나온 것과 같은 빵이었어요
처음 비주얼을 보고 새우를 발라먹어야 하는 건가 싶었지만
알고 보니 새우를 이미 반으로 갈라두어서 살을 쉽게 발라 먹을 수 있었어요
안에 다 까놓은 새우도 있어서 새우와 마늘을 맛있게 먹었답니다 ^^

 

딱새우 감바스에 면 추가

딱새우 감바스에 추가 비용을 지불하면 면을 추가해 먹을 수 있어요
한 5천원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바로 면을 추가해 주시는 건 아니고 감바스를 어느 정도 먹고 난 후, 면을 추가해 달라고 사장님께 요청하면 파스타처럼 만들어서 주신답니다

 

황게 리조또

마지막은 황게 리조또입니다

황게는 제주도에서 많이 나오는 게의 종류로 살이 별로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껍질까지 씹어 먹을 수 있도록 조리했다고 하셨어요
저 계란은 비벼 먹는 용이 아니고, 사장님께서 터트려서 조금씩 밥과 함께 떠먹는 방법을 추천해 주셨습니다 ^^

제주도에서 양식이나 브런치를 먹고 싶다면 한 번 꼭 들러서 먹어보는 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