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 피로 증후군은 바쁜 현대인에 나타는 증후군으로 잠을 충분히 잤는데도 계속 피곤하고 운동이나 일을 한 뒤에도 심한 권태감이 나타납니다. 이유 없이 목이 따끔거리거나 목과 겨드랑이 부위 림프절에 압통이 느껴지는 통증이 발생하고 근육통, 관절, 두통이 생기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며 항상 피곤한 기분 상태입니다. 그럼 만성 피로 증후군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만성 피로 증후군이란? 만성 피로 증후군(Chronic Fatigue Syndrome, CFS)은 특별한 원인이나 질환 없이 피로가 6개월 이상 지속적이고 심한 피로와 함께 일상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회복하기 어려운 상태 상태를 나타내는 의학 용어입니다. 일반 피로는 휴식으로 회복이 되지만 만성 피로 증후군은 휴식으로도 회복되지 않으며, 정..

현대인들은 생활을 하면서 책상에 장시간 앉아서 업무를 보거나 서서 업무를 볼 경우 다리나 팔이 심하게 붓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다리나 팔이 부었다도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고 방치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러나 다리나 팔이 붓기가 사라지지 않고 점점 부어온다면 림프부종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그럼 부종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림프부종이란? 림프부종은 림프절이나 림프관에서 림프액이 정상적으로 흐르지 못해 림프계통에서 단백질 성분이 함유된 수분이 축적되어 다리나 팔에 부종과 만성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림프계통은 체액의 교환과 면역 체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림프액은 세포에서 나온 노폐물, 물질, 및 세포 밖의 액체를 수송하는 역할을 합니다 위와 같이 부종의 증세가 단계적으로 나타나..

희귀 질환 의료비 지원 사업은 진단이 어렵거나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경우 과중한 의료비 부담으로 가계의 사회 경제적 수준 저하가 우려되는 회귀질환자에 대해 정부가 의료비 지원을 통하여 대상자와 그 가족의 사회경제적 ㆍ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국민 건강 및 복지 수준을 제고하기 위해서 진행되는 정부 사업입니다. 희귀질환 의료비 지원 사업의 대상자 및 신청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희귀 질환 의료비 지원 범위 1. 요양급여 중 본인부담금 ( 본인부담금 10%) 지원 ① 희귀질환 및 그 합병증으로 인하 진료의 요양급여비중 중 본인분담금 (1,189개) - 만성신장병 요양비 포함 ② 인공호흡기 및 기침유발기 대여료 (근육병 등 103개 질환자에 한함) 2. 간병비 ① 간병비는 월 30만 원 지급 ② ..

질병 관리청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환자가 10월 3주 차 102명에서 11월 2주 차 226명으로 4주가 약 2배 상승하였으며, 특히 1~12세 아동이 입원 환자의 79.6%를 차지하고 있어서 소아 및 아동의 감염이 위험한 상황이라고 발표하였습니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에 감염되었을 때 초기에는 감기 증상과 유사하지만 인플루엔자 및 다른 호흡기 감염과 중복 감염 시 중증으로 발전한 사례가 있습니다. 그럼 최근 확산되고 있는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이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Mycoplasma pneumoniae)에 의한 급성 호흡기 감염증으로 폐렴을 일으키는 세균 중 하나입니다. 이 세균은 사람 간에 호흡기 감염을 일으키는 주요..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에덴교회 0691TV'에는 '충격! 가수 유열에게 무슨 일이 있었길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었습니다. 영상에는 유열이 전도사로 나서 교인들 앞에서 간증과 찬양하는 모습 등이 담겨 있는데 과거와 달리 핼쑥해진 모습으로 등장한 유열은 "제가 6년 전부터 건강에 이상 신호가 왔다. 대 역기능에 폐섬유증이 찾아왔고 이후에 폐렴도 겪게 됐다. 그래서 급다이어트가 됐다"라고 밝혔습니다. 폐섬유증은 폐 조직이 굳어서 심각한 호흡 장애를 불러일으키는 호흡기 질환입니다. 유열은 "가수면서 라디오 DJ였던 저는 호흡도 힘들고 기침도 나고 목이 간지러우니까 말하는 것도 노래도 쉽지 않았다"라고 털어놨다. 그럼 호흡하기도 힘들다는 폐섬유증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폐섬유증이란? 폐섬유..

최근 방역당국에 의하면 쯔쯔가무시시증 털진드기병 환자가 5배 이상 급격히 증가하고 병의 매개체가 되는 털진드기 수도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5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44주 차(10월29일∼11월4일)에 발생한 쯔쯔가무시증 환자 수는 784명으로 41주 차 145명에 비해 5.4배로 늘었으며 털진드기 밀도지수는 41주 차 0.58에서 44주 차 1.83으로 3.2배가 되었습니다. 전년 같은 기간 대비 누적 환자 수는 157명(7.0%) 감소했지만 주차별 털진드기 밀도지수는 0.46(33.6%) 올랐습니다. 쯔쯔가무시증(Scrub Typhus)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3급 법정 감염병으로, 쯔쯔가무시균(Orientia Tsutusgamushi)을 보유한 털진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