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0. 2. 14:14ㆍ건강
추석이 끝나면서 일교차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일교차가 큰 날씨에 감기만큼 주의해야 할 질환이 있습니다. 바로 심근경색입니다. 재발률이 높은 편에 속하는 심근경색은 일교차가 1℃만 커져도 사망률이 약 3%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환절기에 더 위험한 심근경색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심근경색인란?
심근경색은 심장 근육인 심근(Heart muscle)은 일반적으로 심장 공급 동맥 중 하나가 혈전 또는 혈전으로 막혀 심근 조직에 혈액 공급이 부족하여 발생하는 심장질환입니다.
심근경색은 흔히 '심근경색' 또는 '심장 마비'로 알려져 있으며, 이 상황은 삶을 위협할 수 있는 응급 상황입니다.
심근경색 원인
심근경색의 주요 원인은 심장의 혈류가 차단되는 것으로, 이로 인해 심근(심장 근육)에 손상이 발생합니다. 이러한 혈류 차단은 다음과 같은 주요 원인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1. 혈전 (Blood Clot)
심근경색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는 심장 동맥 내에서 혈전(혈관 내에서 혈액응고)이 형성되어 혈류를 차단하는 것입니다. 혈전은 동맥 벽에 손상이 생겼을 때 혹은 콜레스테롤로 인해 혈관이 좁아졌을 때 형성될 수 있습니다.
2. 혈관 콜레스테롤 쌓임
콜레스테롤과 같은 지질 물질이 혈관 벽에 쌓여 혈관을 좁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이것이 혈류를 제한하고, 혹은 혈전 형성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3. 혈관 동맥경화
혈관 내벽에 지방, 콜레스테롤 및 칼슘이 쌓이면 혈관이 경화되고 강직해지는 혈관 동맥경화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혈류를 차단하거나 제한하는 데 기여합니다.
4. 스트레스 및 긴장
긴장과 스트레스는 혈압을 높일 수 있으며, 고혈압은 심근경색의 위험 요인 중 하나입니다.
5. 흡연
흡연은 혈관을 손상시키고 염증을 유발하여 심장 질환 및 심근 경색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6. 당뇨병
당뇨병은 혈당 수준을 제어하기 어렵게 하며, 혈관 손상을 유발하여 심근경색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7. 고혈압
고혈압은 혈관을 손상시키고 심장에 부담을 주며, 이는 심근경색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8. 가족력 및 유전적 요인
가족력이나 유전적 요인도 심근경색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원인들은 종종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개인의 생활 습관과 유전적 요인에 따라 심근경색 발생 위험이 결정됩니다. 따라서 심근경색을 예방하려면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고 위험 요인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는 심근경색의 초기 증상을 알아두고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합니다.
심근경색 증상
심근경색의 증상은 심장 근육에 혈류가 차단되면서 발생하며, 다음과 같을 수 있습니다.
1. 가슴통증
심근경색의 가장 흔한 증상은 가슴 통증 또는 불편함입니다. 이 통증은 종종 가슴 중앙 부분에서 시작하며, 가슴을 압박하는 것처럼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런 통증은 흔히 " 심장통증" 또는 "협심증"이라로도 합니다.
2. 통증의 확산
가슴통증은 종종 팔, 어깨, 목, 턱 등과 같은 다른 부위로 확산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확산은 종종 통증의 중요한 특징 중 하나입니다.
3. 가슴 통증의 지속 및 증가
가슴 통증이 발생하면 휴식하거나 약을 복용해도 완전히 사라지지 않을 수 있으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4. 숨 가쁨
심근경색으로 인한 증상 중 하나로, 숨을 쉬기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5. 두통 어지러움, 구역질 또는 구토
가슴 통증과 함께 발생할 수 있으며, 심근경색이 진행됨에 따라 나타날 수 있습니다.
6. 냉한 땀
갑자기 나타나는 땀 또는 냉한 땀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7. 불안 또는 불안감
심근경색으로 인해 불안감이나 공포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8. 심한 피로
갑자기 심한 피로나 무기력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심근경색의 증상은 개인마다 다를 수 있으며, 종종 남성과 여성 사이에도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가슴 통증은 일반적으로 가장 특징적인 증상 중 하나이며, 특히 가슴 통증이나 불편함을 경험할 경우 즉시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심근경색 치료
심근경색은 응급 상황으로 간주되며, 신속한 치료가 필수적입니다. 심근경색의 치료는 심장 근육 손상을 최소화하고 생명을 구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주요 치료 절차 및 치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혈전용해제제 (Thrombolytic Therapy)
혈전(혈액응고)이 심장 동맥을 차단하는 경우, 혈전용해제제가 사용됩니다. 이 약물은 혈전을 분해하고 혈류를 회복시키는 데 도움을 줍니다. 혈전용해제제는 치료가 가능한 가장 빠른 방법 중 하나일 수 있으며, 병원에서 주로 시행됩니다.
2. 경피적 관상동맥 신경 확장술 (Percutaneous Coronary Intervention, PCI)
PCI는 혈전을 제거하고 심장 동맥을 다시 열어 혈류를 회복하기 위해 사용되는 치료 옵션 중 하나입니다. 이 절차에서는 작은 튜브(카테터)를 사용하여 현전을 제거하고 혈관을 확장합니다. 종종 스텐트(의료기기로서 혈관 내부에 설치되는 장치)를 사용하여 동맥을 개방하고 유지합니다.
3. 복합 치료
일부 환자는 혈전용해제제와 PCI를 결합한 복합 치료를 받게 됩니다. 이렇게 하면 혈전 제거와 혈관 개방이 조합되어 최상의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4. 약물 투여
심근경색 환자에게는 통증 완화를 위해 진통제와 혈전을 방지하기 위한 혈액 희석제(항응고제)등의 약물이 투여됩니다. 또한 혈압 조절 및 심장 기능을 지원하기 위해 약물 치료도 사용됩니다.
5. 심장 재건술(Cardiac Rehabilitation)
심근경색 후 심장 재건술 프로그램을 참여할 것을 권장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환자의 심장 건강을 향상하고 심장 질환 재발 위험을 줄이는데 도움을 줍니다.
심근경색의 치료는 환자의 상태, 증상의 심각성 및 의료 기관의 가능성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치료 절차와 옵션은 응급 상황에서 필요한 것으로, 가능한 빠르게 의료 전문가의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심근경색 예방 방법
심근경색을 예방하기 위해 건강한 생활 습관을 채택하고 심장 건강을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심근경색을 예방하기 위한 주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흡연을 피하거나 금연
흡연은 혈관을 손상시키고 혈압을 높일 수 있으며, 심장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흡연을 중단하면 심장 건강에 큰 도움이 됩니다.
2. 건강한 식습관 유지
식단도 반드시 건강하게 바꿔야 합니다. 생선, 콩, 두부, 기름기 적은 살코기, 껍질 벗긴 가금류, 달걀흰자, 저지방 치즈, 불포화산지방산, 저지방 또는 무지방 드레싱, 견과류, 잡곡, 통밀, 조리 후 지방을 제거한 국, 신선한 채소와 해조류, 과일을 중심으로 식사해야 합니다.
3. 신체 활동
일정한 운동 습관을 유지하면 심장 건강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꾸준한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조절된 방식으로 수행합니다.
4. 정기적인 건강검진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레벨 등 심장 건강 관련 지표를 정기적으로 검사하고 이상이 있을 경우 의료 전문가의 조언을 따라야 합니다.
5. 체중관리
과체중 또는 비만은 심장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고 체지방을 관리해야 합니다.
6.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는 혈압을 올리고 심장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관리 기술을 배우고 실천하여 스트레스를 관리해야 합니다.
7. 알코올 섭취 제한
알코올을 과도하게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심장 건강을 위해 중량당 최대 1~2잔 이하로 제한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8. 약물 복용
만약 고혈압, 당뇨병 또는 고콜레스테롤과 같은 심장 질환 위험 요인을 가지고 있다면 의사의 처방대로 약물을 복용해야 합니다.
9. 가족력 확인
가족력이 심장 질환의 위험을 높일 수 있으므로, 가족력을 확인하고 의사와 함께 위험을 평가하고 적절한 예장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10. 정기적인 의료 상담
심장 건강을 관리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의사와 상담하고 심장 건강에 대한 조언과 지원을 받아야 합니다.
이러한 예방 조치를 통해 심근경색 및 다른 심장 질환의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개별 상황에 따라 의사와 상의하여 심장건강을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헤르페스 바이러스 (0) | 2023.10.16 |
---|---|
중년의 냄새 원인 및 제거 방법 (0) | 2023.10.02 |
독감 (원인 증상 치료 예방방법) (0) | 2023.09.24 |
임질 ( 임균성 요도염) 원인 증상 치료 예방방법 (0) | 2023.09.16 |
패혈증 ( 원인 증상 치료 예방방법) (0) | 2023.08.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