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전 프로야구 선수 오재원 마약 혐의 체포

전 야국 국가 대표 오재원(39)이 마약 투약 협의로 경찰에 긴급 체포되었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9일 오재원 선수를 만약류 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혀서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그럼 오재원 선수의 마약혐의 내용과 프로필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재원 마약 음성 판정

　

오재원 선수는 이미 지난 10일 함께 있던 여성의 신고로 마약 협의 조사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오재원는 마약 투약 혐의를 강하게 부인했고 마약 간이 시약 검사에서 음성이 나오면서 경찰은 오재원 선수를 귀가 조치하였습니다.

 

이후 정밀검사 결과를 기다리던 경찰은 오재원이 마약 투약에 대한 추가 단서가 포착돼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오재원 선수를 체포하게 되었습니다.

 

오재원이 마약 협의로 체포되면서 오재원 선수를 사랑했던 팬들에 큰 실망감과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오재원 선수 프로필 알아보기

　

오재원 선수 프로필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재원 선수는 1985년 2월 9일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출생하였지만 서울 학동초, 서울 경원중, 야탑고, 경희대를 졸업 후

2003년 2차 9라운드 (전체 72번) 두산베어스에 지명된 후 대학에 진학시켜 대학 4년간 기량을 체크한 뒤 2007년 입단한 이래 두산베어스에서만 뛴 원클럽맨입니다.

 

2014년에는 인천 아시안게임 야구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고 군복무를 예술체육요원으로 마쳤습니다.

 

오재원 선수 유튜브

 

프로야구 선수로 KBO 통산 1570경기를 뛰었으며 평균타율 2할 6푼 7리, 안타 1152개, 홈런 62개, 타점 521개를 기록하였습니다. 

 

2022년 두산 베스트에서 은퇴 후 SPOTV 야구 해설위원 (2023년) 하기도 하였으며  2023FW 서울 패션위크 곽현주컬렉션 런웨이 모델 정식 데뷔를 하기도 하였습니다.

 

 

오재원 박찬호 저격 사건

　

전 프로야구 선수 오재원 선수가 박찬호 선수 저격 사건이 화제였습니다.

 

오재원은 유튜브 채널에서 한국 최조 메이저리거 박찬호를 겨냥해 "코리아 특급"을 너무 싫어한다고 말했습니다.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던 매거진'과 인터뷰에서 " 전 국민이 새벽에 일어나 그분을 응원했던 마음을 모르는 것 같다"며 말하면서 박찬호 선수를 저격하였습니다.

 

오재원은 “저는 이제 일반인이니까 말할 수 있는 것”이라며 “한 번씩 나와 해설하면서 바보 만든 선수가 한두 명이 아니다. 그것에 대한 책임은 져 본 적도 없는 것 같다”라고 박찬호에 대한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오재원과 박찬호는 이미 악연이 있습니다.   박찬호는 2014년 9월 대만과의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야구 예선전 도중 오재원이 타석에 들어서자 “나를 힘들게 했던 기억이 있는 선수”라고 말했고, 박찬호가 국내로 복귀해 한화에서 활동하던 시절 오재원과의 승부에서 몸 맞는 공에 대한 시비를 언급한 것입니다.

 

박찬호는 해설 도중 “풀카운트 승부였는데 오재원이 땅볼을 쳤지만 발에 공에 맞았다고 우겨 파울로 인정됐다”며 “안 맞은 공이었다”라고 말했습니다. 

 

박찬호의 발언을 두고 오재원은 “절대로 그런 적이 없다. 박찬호의 발언을 듣고 잠을 못 잤다”며 억울함을 호소했으며, 이후 박찬호는 “후배를 힘들게 한 것 같다. 오해가 풀렸다. 팬들이 내 홈페이지에 당시 경기 장면을 캡처해 보내줬다”면서, 당시 오재원이 타구에 맞았다는 것을 인정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