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 당뇨병 (원인, 증상, 진단, 치료, 예방)

2023. 3. 20. 23:19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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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은 중장년층이 많이 앓은 질병으로 인식하고 있지만 최근에는 발병 연령이 낮아져 어린아이들에게도 나타나고 있으며, 소아 당뇨병은 일반적으로 유전 질환이지만, 과체중 및 소아 비만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최근의 통계에 따르면 소아 당뇨병 발병률이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2019년 우리나라에서는 18세 이하 소아 당뇨병 환자가 약 3만 6천여 명이라는 보고가 있습니다.

 

그럼 소아 당뇨병의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소아 당뇨병의 원인

 

소아 당뇨병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발병 원인에 따라 제1 형 당뇨병과 제2 형 당뇨병으로 구분됩니다.

 

제1형 당뇨병은 췌장에서 인슐린이 생성되지 않는 문제입니다.

 

신체 내 면역 방어 체계가 잘못되어 인슐린을 만드는 췌장의 세포가 손상되어 몸에서 필요한 인슐린이 거의 분비되지 않거나 부족하여 고혈당이 발생하는데 주로 소아기나 청소년기에 발생하기 때문에 소아 당뇨병 또는 인슐린 의존형 당뇨병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 소아 당뇨병 환자인 15세 미만 어린이 10만 명당 3명 꼴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췌장 위치

 

제 2 형 당뇨병은 신체 조직이 인슐린에 저항하여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는 상태입니다.

 

췌장의 베타세포에서 약간의 인슐린을 생성할 수 있지만 세포가 인슐린에 적절히 반응하지 못하거나 신체의 요구량만큼 충분한 양의 인슐린을 생성하지 못하여 생깁니다.

 

대부분 40대 이상의 성인에게 발생하기 때문에 전에는 성인 당뇨병이나 인슐린 비의존형 당뇨병으로 불려졌으나 최근에는 비만 인구가 증가하면서 소아나 청소년에서도  많이 진단되고 있습니다.

 

 

소아 당뇨병의 증상

 

소아 당뇨의 증상은 성인 증상과 비슷합니다.

 

뇨병 증상으로는

 

1.소변을 자주 보고 자다가 소변을 보기 위해 일어나는 야뇨 증상이 나타남

2. 갈증을 자주 느끼고 물을 자주 마심

3. 먹는 양은 부쩍 늘었지만 별다른 이유 없이 체중이 감소

4. 피로감이나 졸림을 자주 느낌

5. 시력이 변하거나 안구 건조증이 생김

6. 손발의 감각이나 혼란 등 신경 증상이 있음

7. 성격변화, 학습장애, 불안, 두통, 흉통 등의 증상

 

특히, 어린이나 청소년에서는 위 증상이 더 두드러질  수 있으며,  발견이 늦어질 경우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부모나 보호자가 적극적으로 관찰하고 대처해야 합니다.

 

소아 당뇨 증상

 

 

소아 당뇨병의 진단

 

소아 당뇨병 진단은 혈당 검사와 신체 변화를 통해서 진단합니다.

 

1. 혈당 검사

 

소아 당뇨병은 하루 중 어느 때라도 혈당이 200 ㎎/dL 이상인 경우 진단할 수 있으며, 증상이 없는 경우 8시간 공복 혈당이 126㎎/dL이상 이거나 경구당부하 검사 시 2시간 후 혈당이 200 ㎎/dL이상, 당화혈색소가 6.5% 이상의 경우에도 소아 당뇨로 진단합니다.

 

여기서 더해 1형 당뇨병의 진단은 당뇨병 진단 기준에 맞으면서 인슐린 분비가 감소하고 췌도세포 또는 인슐린에 대한 자가 항체가 있을 때 진단할 수 있습니다.

 

 

 

2. 신체 변화

 

물을 많이 먹고, 체중이 빠지고 소변도 많이 보는 증상, 이유 없이 야뇨증이 나타나면 일단 혈당검사를 하여 당뇨병 유무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 비만아가 늘면서 2형 당뇨병이 증가하면서 전형적인 당뇨병 증상이 나타나지 않고 애매한 증상만 보이고 있는데 일단 비만이 있으면 혈당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가족력이 있어 직계가족 중 2형 당뇨병을 갖고 있는 분이 있고 당뇨병이 의심되는 증상이 있다면 전문의 상담을 받아야 합니다.

 

 

소아 당뇨병의 치료

 

소아 당뇨가 왔다면 췌장의 기능인 인슐린 부족 및 인슐린 저항성 등으로  혈당 조절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가장 일적인 소아 당뇨 치료는 인슐린을 주사로 맞고 보충해야 하고 평생 동안 맞아야 합니다.

인슐린 주사는 혈당 수치를 조절하여 합병증을 예방하고, 아이의 성장과 발달에도 중요합니다.

 

인슐린 주사는 혈당을 내리는 효과가 좋기 때문에 하루에 2번 정도 맞다가 관리가 잘 되면 하루 한번 아침 식전에 배에 인슐린 주사를 맞고 정상적인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주사 횟수와 용량은 개인마다 다르며, 의료진과 함께 적절한 치료 계획을 수립해야 합니다.

 

소아 당뇨병 환자들은 적절한 식습관과 운동이 필요합니다. 식습관은 건강한 식이를 유지하고, 혈당을 조절하기 위해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비율을 적절히 조절해야 합니다.

 

운동은 혈당 조절을 돕고, 체중을 조절하여 합병증 발생 위험을 줄이는데 도움을 줍니다.

 

마지막으로 소아 당뇨병 환자들은 정기적인 검진과 의료진과의 상담이 필요하며 혈당 수치와 합병증 발생 여부 등을 모니터링하며, 적절한 치료 계획을 수립하여 건강 유지를 해야 합니다.

 

 

 

 

소아 당뇨병의 예방

 

아직까지 소아당뇨 완치할 수 있는 방법은 없기 때문에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아 당뇨병 아이들은 평생 인슐린 주사를 맞아야 하고 주사를 매일 맞게 된다면 아이에게 큰 고통과  부모님들에게는 큰 스트레스를 주기 때문에  소아 당뇨는 예방이 중요합니다.

 

제1형 당뇨병의 경우 정확한 소아당뇨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아이가  학교나 가정에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관리하는 중요합니다.

 

제2형 당뇨병은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한 미만과 운동부족이 원인입니다. 아이가 비만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식단 조절과 운동을 할 수 있도록 관리해야 합니다.

 

운동은 매일 20~30분은 걷기나 달리기 등으로 몸을  격하게 움직이는 것이 좋고 식사 후에 혈당이 높아지기 때문에 식후에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단은 탄수화물은 적게, 단백질은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고, 오메가 3 성분 같은 불포화 지방산을 통해서 좋은 지방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자류나 치킨, 피자등은 포화 지방이 섭취는 소아 당뇨병에 좋지 않은 지방이기 때문에 피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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